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6년도부터 추진된 기숙형 거점중학교인 가칭)울릉중학교 신축공사 추진 경과 점검과 더불어 울릉도 최초인 울릉초등학교 체육관형 강당 개관식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첫날 일정으로 교육장, 관내 초․중․고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 회장 대상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도서지역 교육의 애로점을 함께 토로 하였고,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의 노고를 취하하는 한편 30년 전인 1987년 울릉중학교 태하 분교장 4년간의 교사 생활을 회상하면서 제자 사랑만이 스승의 본분임을 강조하였다.

8일은 울릉초등학교 꿈나루관(강당) 개관식 인사를 통해 3선 교육감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바람이 잦은 울릉지역 특성상 학생 체육수업 및 신체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면 축하하였다.

오후에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소인 한마음 회관을 찾아 투표하는 자리에서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에서의 한 표는 주권을 행사하는 의미로 모든 국민이 이번 선거에 내 나라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하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45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항상 백년 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준비하는 교육자로 남고 싶다고 말하고 “올 바른 교육이 대한민국의 힘이다”라며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이영우 교육감의 뜻을 이어받아 반성의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 ․ 기쁨 ․ 감동이 있는 청정울릉 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