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2018년 부서별 성과목표와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주요업무 보고를 갖는다.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되는 업무 보고는 8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군은 2018년이 민선 6기와 7기가 교차하는 해로 군정의 연속성을 바탕에 두고 군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업무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일 기획감사실 업무 보고를 주재한 김성 군수는 장흥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일에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건강과 치유의 고장 조성, 역사를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화, 고부가가치 작목과 친환경 농수산물의 발굴을 강조했다.

지역 접근성을 제고하는 SOC 사업과 군민 복지의 체계적 추진,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명문 교육기관 육성 필요성도 무게를 실어 언급했다.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는 군비 부담을 최소화 하는 선에서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신규사업은 군정발전, 주민소득,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감시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특히, 비예산사업으로 참신하고 차별화된 아이디어 발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성 군수는“2018년은 길게 흥하는 장흥,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의 모습을 구체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부서별 정확한 목표 설정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