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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나라고성 '쌀팔아주기운동'
2006년 01월 09일 (월) 00:00:00 우성희 기자 wsh1668@korea.com
고성군이 추곡수매제 폐지 이후 공공비축미곡 매입제 시행으로 쌀 판매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재외향우 35만명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재외향우 공룡나라 고성 쌀 팔아주기 운동’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은 전국의 고성향우들에게 고성 쌀 구매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하여 어려움에 처한 고향 농촌의 현실을 토로하고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향우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 및 업체에 고성 쌀이 장기적으로 납품되도록 호소했다.  관내 유관기관 및 재외향우 담당 실과도 연말연시 재경. 재부. 재울산 등 각 지역 향우회 모임에 참여해 적극적인 쌀 판매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이같은 노력은 향우로부터의 쌀 구매 신청이 쇄도하여 쌀 한 포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19일이 지난 12월 31일 현재 재부향우회에서 22t을 비롯해 재김해향우회 13t 등 모두 55t(하루 평균 2.5t)의 쌀을 판매해 쌀 생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엑스포 로고와 캐릭터를 삽입한 쌀 포장재를 만들어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홍보효과도 거두고 있다.  군은 이같은 성공에 힘입어 관내 고성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 등 7개 쌀 생산업체에서 재외향우에게 보내는 8개 종류의 공룡나라 공동브랜드 고성 쌀의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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