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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데이서울> 청순 미인 이청아, 터프한 무림고수로 대변신
2006년 02월 20일 (월) 00:00:00 고영제 기자 newsvj@gmail.com
<늑대의 유혹>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청아가 오는 2월 9일 개봉예정인 영화 <썬데이서울>(감독 박성훈 / 주연 봉태규, 이청아 / 제작 ㈜필름놀이 / 배급 시네마서비스)에서 권법소녀 ‘영자’역을 맡아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터프한 모습을 선보인다.

청순함은 저리가랏! 일당백 천재무술소녀로 대변신!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조한선의 상대역으로 지난해 대종상 시상식 신인여우상을 거머쥔 이청아는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화장기 없는 앳된 모습, 생글생글한 눈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K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에서도 이완과 전진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등 전작에서 보여줬던 그녀의 모습은 대부분 꽃미남의 사랑을 받는 청순하고 발랄한 소녀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이번 영화 <썬데이서울>에서 ‘터프함’으로 무장한 권법소녀 ‘영자’역을 맡아 와이드 액션을 선보이며 그간의 모습과는 상반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얼굴 밑까지 치켜세운 츄리닝 옷깃에 입술을 꼭 다문 다부진 표정, 준비된 권법자세 등 영화 속 ‘영자’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싸움짱의 분위기가 배어있다..

무림고수 이청아가 동네 양아치들에게 당할뻔한 사연은?
천재 무술인들이 모여 사는 무림촌에서 아버지에 이어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는 권법소녀 ‘영자’(이청아). 평상시엔 무림고수의 모습을 숨기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어서옵쇼~’를 외치는 주유소 아르바이트생으로 지내고 있다. 어느 날 동네 양아치들(DJ DOC)이 ‘영자’가 일하는 주유소를 방문(?)해서 그녀에게 추파를 던지고 괴롭히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러나, ‘영자’는 한번의 휘둘림이면 제압될 것을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은 채 연약한 척 양아치들에게 당하고만 있는데… 위험에 닥쳤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손도 쓰지 않는 그녀의 숨겨진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그 숨겨진 사연 속 안타까운 러브 스토리는 영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4학년에 재학중으로 그동안 연출공부 삼매경에 빠져있었다는 이청아. <늑대의 유혹>에 이은 차기작 <썬데이서울>에서 조금 더 성숙해진 모습과 함께 그녀의 터프한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썬데이서울>은 늑대소년, 권법소녀, 미스터리 얼짱퀸카, 귀신 가족 등 독특한 캐릭터와 신선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유쾌한 영화로 이청아 외에 봉태규, 고은아, DJ DOC, 정소녀, 김수미, 이현우, 박성빈 등 개성만발의 배우들이 총 출동하며 오는 2월 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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