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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마주보며> 3월 16일 개봉 확정
이탈리아에서 찾아온 신비한 로맨스
2006년 02월 20일 (월) 00:00:00 고영제 기자 newsvj@gmail.com
누구에게나 갈림길은 있고, 변화는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기 마련이다. 고단하지만 변함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던 가정 주부 지오반나에게 찾아온 두 명의 남자는 인생을 뒤흔들 기로에 그녀를 세우고 만다. 기억상실에 걸린 노인이 만들어준, 창문을 통해 늘 바라만 보던 남자와의 인연. 그리고 그 남자 로렌조는 뜻밖에도 그녀를 연모해왔음을 고백해온다. 우연이 만든 만남과 그 만남이 가져다준 소중한 변화. 그리고 여자라면 한 번쯤은 꿈꿔봤을 법한 연하의 남자의 로맨틱한 고백이 마법처럼 신비롭게 펼쳐진다.

3월 16일 개봉이 확정된 영화 <창문을 마주보며>는 자국 이탈리아에서 6개월에 걸친 롱런을 통해 그 해 최고의 흥행작이 되었고 이탈리아의 아카데미라 말할 수 있는 도나텔로 어워드의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독점했던 영화이다. 다음해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독점하며 전 세계인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호텔 르완다>로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되기던 했던 안드레아 구에라의 애닯은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지오반나의 특별한 시간은 단순히 가정주부의 판타지 충족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지오반나를 둘러싼 사람들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추어가며 깨닫게 되는 인생의 진리는 지오반나가 내려야 할 마지막 선택과 우리를 마주보게 할 것이다. 오랜만에 이탈리아에서 찾아온 신비롭고 아름다운 로맨스 <창문을 마주보며>는 3월 16일 시네코아 스폰지하우스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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