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아 갤러리 진선은 봄에 피는 야생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봄의 전령-송기엽 사진전'을 마련한다.

 다음달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약 한달간 개최될 이번 기획전은 봄에 피는 야생화를 중심으로 복수초와 유채꽃 등 다양한 야생화를 한눈에 감살할 수 있다.
 
특히 봄의 꽃과 야생화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작가 송기엽의 사진으로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랜 동안 꽃이 피고 지는 세월의 흐름을 작은 꽃송이 야생화의 모습으로 담아낸 작가 송기엽의 이번 전시는 봄을 기다리는 많은 관객들에게 한걸음 먼저 봄 향기를 안겨다주는 것은 물론 작가와의 만남과 워크샵을 통해 조금씩 야생화를 알아가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는 것이 개럴리 진선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