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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종석, 남북경색 가중" 우려
인사청문회 폐단 드러나 개선책 마련 시급
2006년 02월 09일 (목) 00:00:00 박상민 기자 cydog@naver.com

이종석 내정자가 통일부 장관이 될 경우 한반도 평화불안과 남북관계가 경색될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9일 민주노동당이 이번 청문회와 관련, 최종 논평을 내놓으며 이종석 내정자가 남북문제와 한반도 평화 문제를 책임질 적합한 인물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은 것.

민노당의 심상정 부대표는 발표를 통해 "이종석 내정자에 대해 전략적 유연성에 대한 태도를 비롯해  PSI(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에 대한 질의를 편 결과 이 내정자가 장관으로 재임할 경우 한반도 안보불안과 남북관계 경색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심부대표는 유시민 내정자에 대해서도 "유 내정자는 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재임될 경우 건강권 불평등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민복지를 실천하려면 무엇보다도 경제논리에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전제하며 "청문회 검증만으로는 그동안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매우 부족했고 향후 시장주의적 입장이 주도할 것이라는 우려를 확인시켜 줬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유 내정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건의와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부대표는 이외에도 이택순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내리는 한편 정세균, 이상수 내정자에 대해서는 우려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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