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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영웅 엄홍길씨 소장품 등 50여점 기증
고성군 4월경 ‘엄홍길 전시ㆍ기념관’ 완공
2006년 01월 31일 (화) 00:00:00 김소정 기자 psalms4011@nate.com

세계적인 산악영웅 엄홍길(45)씨가 개인 소장의 등산텐트를 비롯한 50여점의 등산 장비를 고성군에 기증했다.

엄홍길씨는 경남 고성 출신으로 현재 ‘2006 경남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 홍보대사로 있다.

고성군은 엄씨가 기증한 50여점의 등산 장비를 오는 4월경에 완공 예정인 ‘엄홍길 전시ㆍ기념관’에 보관하기로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엄홍철 전시ㆍ기념관 입구에는 엄씨의 모습을 본뜬 동상이 세워지며 지상 2층 전시관(2500여㎡)에는 엄씨가 등정했던 히말라야 15좌 사진과 각종 등산용품ㆍ장비, 관련 서적들이 전시된다.

고성군은 48억여만원을 들여 거류면 송산리 일대에 1만여㎡에 엄홍길 전시ㆍ기념관, 인공암벽, 공연장, 등산로 조성에 착공한 상태다.
 
고성군 관계자는 “4월경에 완공 예정인 엄홍길 전시관ㆍ기념관을 비롯해 주변 시설물들은 공룡박물관과 주제관, 공룡 발자국 화석 등 공룡테마파크와 더불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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