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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교통사고·화재 줄어들 기미 없어...
2006년 01월 31일 (화) 00:00:00 우성희 기자 wsh1668@korea.com

설연휴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가 줄어들지 않아 시민들이 혀를 내두른다.

지난 29일 오후 6시 30분께 마산시 월영동 화인아파트 뒤편 교차로에서는 5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6명이 다쳤다. 경찰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유모(53)씨가 운전하던 유조차가 앞에 서 있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아 일어났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는 유씨의 말에 따라 제동장치가 고장 난 것으로 정확한 원인 조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10시 15분께는 양산시 동면 사송리 사송마을 근처 도로에서 미니버스와 시내버스가 추돌해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18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연휴 기간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뺑소니 등의 사고를 내기도 했다. 29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김모(27)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김씨는 28일 오후 8시40분께 남해군 미조면 본촌마을의 한 버스정류장 앞길에서 음주측정을 피해 달아나다 길을 건너던 주민 서모(48)씨를 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28일 오전 2시 05분께는 창원시 신촌동 양곡교회 앞 도로에서 신촌광장에서 진해방향으로 가던 엑센트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이 차에 타고 있던 박모(29)씨와 문모(29)씨가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평소 사고 다발 지역이 아닌 점을 감안해 음주운전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말부터 건조한 날씨가 설 연휴에도 이어진 가운데 화재도 잇따라 발생했다. 29일 밀양에서 성묘객의 실수로 보이는 산불이 발생했다.

오전 11시50분께 밀양시 삼랑진읍 숭진 마을 뒷산에서 불이나 0.03ha를 태운 뒤 25분만에 완전히 꺼졌고 이에 앞서 오전 10시 20분께는 초동명 봉황리 산정산에서 불이나 역시 0.03ha를 태운 뒤 20분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성묘객들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상가나 주택에도 불이나 1명이 숨지고 수 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28일 오전 0시 46분 마산시 자산동 ㅅ 빌딩 6층 식당에서 불이나 에어컨, 냉장고 등을 태운 뒤 60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에 앞서 설 연휴 전날인 27일 낮 12시 10분께 밀양시 삼문동 최모(여·67)씨 집에서 불이나 아들 김모(37)씨가 숨지고 내부를 전부 태워 3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같은 날 오전 0시51분께는 창원시 팔룡동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 사무실과 주차된 승용차 1대를 전부 태워 50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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